사놓고 박아뒀던 클린코드를 드디어 읽기 시작했다.
두께가 굉장하고 다소 딱딱하게 생겨서 재미가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보기와 달리 책의 문체는 유쾌했다!
특히 이 구절에서 양심이 찔렸다..
우리 모두는 자신이 짠 쓰레기 코드를 쳐다보며 나중에 손보겠다고 생각한 경험이 있다. 우리 모두는 대 충 짠 프로그램이 돌아간다는 사실에 안도감을 느끼며 그래도 안 돌아가는 프로그램보다 돌아가는 쓰레기가 좋다고 스스로를 위로한 경험이 있다. 다시 돌아와 나중에 정리하겠다고 다짐했었다. 물론 그때 그 시절 우리는 르블랑의 법칙을 몰랐다. 나중은 결코 오지 않는다.
ㅎㅎ..개발자라면 모두들 동감할것이다. 헬리콥터처럼 날아가는 비둘기짤이 유명해진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.
나도 저런 경험을 많이 했고 그렇기에 좋은 코드를 짜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느꼈다. 클린코드를 통해 나의 코드가 깔끔해지길 바란다
깨끗한 코드란?
- 보기에 즐거운 코드
- 효율적인 코드
- 철저한 오류처리
- 한가지를 잘하는 코드(한가지에 너무 많은 기능을 담지 말기)
- 가독성이 좋은 코드
- 테스트 케이스가 있는 코드
- 인간이 읽기 좋은 코드
- 제대로 표현하기
- 중복이 없는 코드
- 작게 추상화 하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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